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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0일(수)부터 인천~LA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80을 매일 투입한다. 아시아나는 하루 2회 LA노선 중 OZ202편과 OZ201편에 A380기를 투입, LA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A를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인다는계획이다. OZ202편은 매일 오후 2시50분 인천 출발, LA에 오전 10시20분(현지 시각 기준) 도착이며, OZ201편은 매일 오후 12시50분(현지 시각 기준) LA 출발, 다음날 오후 5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된 가운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존 시트보다 슬림한 시트를 장착하여 승객의 개인공간을 확대한 트래블클래스 등 승객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두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오후 2시부터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을 오픈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6일(토)부터 9월 9일(화)까지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 3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18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