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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교회수양관, 50대女 승용차 돌진…1명 사망·60여명 부상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15 17:02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충남 공주 소재의 한 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5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의 갈릴리수양관 인근 도로에서 김모(53)씨가 운전하던 SM7이 수양관 건물로 돌진했다.

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 중이었던 수양관에 있던 최모(10)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12명은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중상자들은 위독한 상태며, 남은 38명 역시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목격자들은 "굉음을 내며 차량이 건물 안쪽을 덮쳤다"며 "사고로 어린이들이 많이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소방본부는 부상자들을 이송 중이라고 밝혀 인명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사고로 어린이들 부상 엄청나네", "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사고 일어나다니", "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에 간 어린이들 어떡하나", "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사고 충격이다", "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인명피해 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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