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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차량구입 마찰로 중고차 사장 살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5 01:57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3일 "지난 12일 오후 경산시 정평동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중고차상사 운영자 신모(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김모(38)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검거된 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김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정평동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 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 묻은 칼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검거된 김 씨가 그간 차량구입 문제로 신 씨와 수개월간 다퉈온 정황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건 당일 SNS엔 "분유를 사고 나온 사람이 칼에 찔렸다"라는 목격자 제보가 확산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에 네티즌들은 "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결국 검거됐구나", "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살인 이유가 너무 황당하다", "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다툰 이유로 사람을 죽이나", "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너무 흉흉한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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