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K 줌이 유럽 최고 전자기기 상을 받았다. 1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K 줌(국내 제품명 '갤럭시 줌2')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선정하는 'EISA상'에서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ISA는 "갤럭시K 줌은 207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기존 카메라보다 훌륭한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ISA상은 유럽 19개국의 50개 오디오비디오(AV) 전문 잡지 연합단체인 EISA가 기술 혁신, 디자인,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