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 www.monami.com, 코스피 005360)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헌정펜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나미 153볼펜의 이름의 의미는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에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에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음 21장 11절의 말씀을 담고 있다. 이에 특별 헌정펜은 물고기를 낚는 어부의 모습이 형상화 되어 있으며, 명칭은 '153 Fisherman'이다.
또한, '153 Fisherman'은 순은과 세라믹 소재로 일반적인 볼펜 제작 공정이 아닌 수작업 공법을 통해 제작되었다. 특히, 어부와 물고기를 표현한 세라믹 공정은 2013년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40년 보석 공예 경력의 손광수 명장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가치를 높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