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살인 사건
경북 경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사건 시각 SNS를 통해 제보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정평동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했다.
당시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나오다 변을 당했으며,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김씨는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 숨어있다 검거됐으며, 경찰조사에서 "차량구입 문제로 신씨와 수 개월간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사건을 제보했다. 제보자는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위치는 모르겠고 범인이 분유 사러 나온 사람한테 '묻지마' 칼을 휘두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며 "들은 거라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익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산 살인 사건에 네티즌들은 "
경산 살인 사건 소름끼친다", "
경산 살인 사건 무섭네요", "
경산 살인 사건 어떻게 이런 일이", "
경산 살인 사건 이미 수 개월간 다퉜구나", "
경산 살인 사건 다툼이 살인으로 번지다니", "
경산 살인 사건 잔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