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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필리핀 어학연수…혼자가 불안하면 가족과 함께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14:13



방학을 맞아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지며 초,중, 고등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해외 어학연수의 경우 아이 혼자 보내야 하는 만큼 쉽게 결정을 하는 게 쉽지 않다. 필자닷컴은 이같은 점에 주목, 목적과 상황에 따른 필리핀 어학연수 유형을 선보이고 있다.

필자닷컴의 어학연수 유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필리핀 가족연수', 자녀만 필리핀에서 영어연수를 하는 '필리핀 주니어연수', 필리핀 현지 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관리형 조기유학' 등 세가지로 나뉜다.

필리핀가족연수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필리핀 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영어연수가 가능하다. 가디언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중 한 명이 보호자로 연수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으며 연수기간 내내 자녀를 돌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필리핀 주니어연수는 학생이 필리핀 어학원의 관리하에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를 대신해 가디언 역할을 하는 한국인 매니저가 학생들을 직접 관리한다. 체계적인 현지 관리 시스템으로 자녀와 함께 어학연수를 갈 수 없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

필리핀 주니어연수는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의 영어공부와 특별 수업, 액티비티 등으로 이루어진다.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체육,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주말에는 현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시티투어, 쇼핑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리형 조기유학은 필리핀 현지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에 다니면서 생활은 필리핀어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 관리형 조기유학은 학교 입학 전 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 입학 수속, 그리고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도 필리핀어학원에서 직접 학생들을 돌봐주고 있어 현지에서 자녀들을 돌봐줄 수 없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필자닷컴 관계자는 "잉글리쉬펠라어학원, 엘사어학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어학원을 통해 연수 목적과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자닷컴은 필리핀 세부, 마닐라, 바기오, 일로일로에 필자라운지를 운영하며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나 주니어캠프, 어학연수 참가자를 관리하고 있다. 귀국 후에도 무료 전화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02-736-058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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