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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영업개시 후 최초 예금금리 인상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11:39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1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2.6%에서 2.7%로 인상하였다. 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5월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첫 번째 금리인상이다. 대부분 금융기관이 예금금리 인하를 준비하거나 이미 시행하는 시점이어서 시장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지난 7월, 서울 수도권지역 36개 저축은행 중 10개 저축은행이 금리를 인하했고, 24개 저축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웰컴저축은행은 5월 영업개시 이후 3개월 동안 조직을 안정화시키는데 노력했다. (구)예신, (구)해솔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자발적으로 나간 직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직원을 고용승계하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필요인력 충원 및 본부 단위의 조직 재편을 했다.

또한 저축은행 업계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용대출 상품의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처음 출시한 '날쌘대출'은 저축은행 기존 대출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속함과 편리함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신용으로 대출을 결정하는 관계형 금융상품 3종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상품이 계속 출시되면서 웰컴저축은행에 대한 고객의 평가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금금리 인상은 경쟁력 있는 여신상품으로 수익을 내서, 예금 고객에게 안정된 수익을 드린다는 웰컴저축은행의 경영원칙이 반영된 결과이다. 최근 웰컴저축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웰컴저축은행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앞으로도 저축은행이 필요한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많은 수익을 안겨드리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 창원 등에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저축은행이 꼭 필요한 중소상공인과 서민밀집지역인 자갈치역, 부평역, 명동 등에 지점을 전진배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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