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치과 치아교정 더, 더, 빨리 끝내고 싶다면?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11:20


치아의 기능은 단순히 먹고, 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개인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미적인 기능'까지 수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가진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치아교정'이란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아니다. 최윤영(가명, 25세여성, 울산) 씨는 "치아교정을 하고 싶지만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서 하는 수 없이 치아를 깎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한다. 좀 더 짧은 시간에 치료를 끝낼 수는 없을까?

이 전에는 치아교정 하면 무조건 전체 치아의 교정을 생각했다. 그러나 부분교정으로 앞니만을 빠르게 바꿔주는 MTA 장치가 나타나면서 치아교정의 판도가 달라졌다. 부분적으로 원하는 치아만 빠르게 교정이 가능한 MTA 교정장치에 대해서 울산 미서울치과 도한웅 원장의 조언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장치가 작고, 눈에 크게 띄지 않는다.

기존의 장치는 크고 네모난 모양의 브라켓이 치아에 붙어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래서 장치가 눈에 잘 띄어 외모에 민감한 사람은 비용이 비교적 고가인 안쪽에 붙이는 설 측 교정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MTA 장치는 동그란 파이프 모양에 크기가 기존 장치보다 훨씬 작아 교정기간 동안 교정장치로 인한 불편함이나 부담을 덜어주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하고 더욱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MTA는 부분교정에 최적화 되어있는 장치이다. 치아 몇 개의 문제로 전체 교정을 수년 진행해오던 것을 윗니, 아랫니 필요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그래서 더 빨리 결과를 볼 수 있고, 장치가 조금만 필요하므로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MTA는 와이어를 묶지 않아 마찰력을 줄일 수 있어서 치아의 배열이 빠르고 교정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이를 자가결찰 방식이라고 하고 클리피씨, 데이몬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치아가 미끄러지듯 이동하기 때문에 약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전후로 하여 치료를 완료할 수 있다.

-이물감이 적다.


MTA의 경우에는 다른 급속교정 장치와 다르게 순 측(脣側)에 하는 장치이다. 그래서 혀에 닿지 않아 이물감이 적은 편이고, 설 측에 하는 것에 비해 발음 문제가 드물게 일어나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울산 미서울치과 도한웅 원장은 "MTA교정치료는 짧은 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직경 3mm 튜브모양의 교정장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의료진의 입장에서 다루기가 까다로운 장치로 꼽힌다.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치료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울산 미서울치과 도한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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