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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목격자 SNS 제보글 "분유사러 나왔다 참변" 소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00:16



경산 살인사건 제보

경산 살인사건

경북 경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 사건은 한 제보자가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제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산 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씨가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에게 가슴과 목을 2차례 흉기로 찔렸다"는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건 페이스북에게는 목격자로 보이는 이용자의 제보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이 제보자는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위치는 모르겠고 범인이 분유 사러 나온 사람한테 '묻지마' 칼을 휘두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며 "들은 거라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익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산 살인사건에 네티즌들은 "

경산 살인사건, 제보 소름돋아" "

경산 살인사건, 범인 빨리잡아야" "

경산 살인사건, 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

경산 살인사건, 살인 이유가 뭘까", "

경산 살인사건, 경찰 신고하고 SNS 제보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산 살인사건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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