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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광복절을 앞두고 민족운동단체인 흥사단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허니 기부존'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흥사단은 1913년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로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을 후원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칫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