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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신경마비, 암 등 난치병, 몸을 편안하게 관리해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09:34


전에 없이 의학이 초고속으로 발달하고 있고, 현대의학 또한 불치병이라 불리던 암도 일정 부분 치료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난치병, 희귀병이라 불리는 몇 몇 질환들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예컨대 루게릭이나 신경마비, 암 등의 질환이다. 루게릭은 말초신경이 마비되어 피가 통하지 않아 손발이 썩어 들어가는 병을 말하는데, 당뇨를 오랫동안 앓아온 경우 신장의 기능이 마비되어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병이 서서히 진행하면서 호흡근 마비로 인해 폐렴이 오고, 숨쉬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등, 여러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병인데, 제대로 된 정확한 치료방법이 없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필수다.

또 신경마비는 뇌 및 척수에서 나와 근육에 도달하는 말초신경이 침해되어 그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며 주로 운동마비가 일어난다. 치료는 대체로 신경염의 치료법과 같이 전기요법이나 물리적 요법, 약물요법, 신경봉합 신경 이해술 등의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암 환자들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데, 이미 생긴 암 세포를 거의 없애 놓았다고 해도 다른 장기로 전이 되거나 관리가 제대로 안 될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들은 완전하게 치료가 된다는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환자의 몸을 좀 더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 난치병과 희귀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처방으로 대한의사한의사복수면허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민한의원 임채선 원장은 "이러한 희귀병이나 난치병, 불치병으로 알려지는 질환은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평생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외과 전문의 및 한의사인 임채선 원장은 3대에 걸친 한의사 집안의 아들로서, 난치병과 희귀병 치료를 위해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를 볼 수 있는 진료 수단으로 청정 지역 남해에서 한약 재배 단지에서 만들어진 한약을 통해 난치병과 희귀병 치료에 도전하는 의사이자 한의사다.

그는 "인체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핵심적으로 병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을 간결하게 알 수 있는 맥진을 통해 환자가 몸을 더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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