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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윤상, 이적의 다음 검색 광고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5:19


40대 꽃청춘 3인방이 다음 검색과 만나 망가짐도 불사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11일 공개된 다음 검색 광고 촬영 현장 속 유희열, 윤상, 이적은 감성 뮤지션의 옷을 벗고 개그 본능과 연기 욕심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끈다.

tvN '꽃보다 청춘'과 함께 날로 인기 상승 중인 세 사람은 지난 7월, 페루 여행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 검색 광고 촬영에 임했다. '방금그곡', '바로이거', '이미지 검색'까지 다음 검색 광고 세 편을 연이어 촬영하느라 철야를 피할 수 없어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기도 했지만, 20년 지기 친구인 이들은 이야기 꽃을 피우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각종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과 웃음을 선사해온 세 사람인 만큼 광고 촬영장에서도 경쟁하듯 애드리브를 펼쳤다. 좀 더 웃기게, 보다 능글맞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치려는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매의 눈 유희열은 페루에서 함께 온 반려라마, '에로메스'를 끌어안고 소파에 누워 끈적거리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에로메스를 쓰다듬는 손길 하나에도 혼이 담긴 명품 연기로 다른 두 멤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맏형 윤상도 나섰다. 수줍은 미소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던 음악인의 본분을 잠시 잊고, 미용실 스팀 커버를 뒤집어 쓰기로 자처하며 열연을 펼쳤다. 열대야가 이어지던 덥고 습한 날씨에도 스팀 커버를 포기하지 않고 현장을 활보해 '시선 강탈자'에 등극하기도 했다.

싹싹한 막내 이적은 두 형님들 사이에서 아낌없이 귀여움을 발산했다. 지지 않는 말솜씨와 스마트한 매력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대 청춘보다 열정적이고, 백 배는 더 수다스러운 꽃청춘 3인방 덕분에 다음 검색 광고의 인기도 고공 행진 중이다. 세 사람이 출연한 다음 검색 광고는 다음에서 '청춘검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검색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꽃보다 청춘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tab.search.daum.net/evt/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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