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은 155Mbps 방송중계 전용망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로 보내진 뒤 다시 10Gbps의 대역폭을 거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구축된 국제방송센터로 전송된다.
국제방송센터는 방송을 편집해 국내외로 송출하며 국내 방송사로 송출하기 위한 방송 회선과 해외 방송사로 국제 방송신호를 송출하는 위성 설비까지 모두 LG유플러스가 제공한다. 또 최고급 방송·전송 장비를 구축해 풀 HD급 실시간 고화질 방송 중계가 가능토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교황의 방문 행사 방송이 전 세계로 중계되는 만큼 방송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