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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세대 엔진 탑재 '더 뉴 CLA 250 4MATIC'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13:3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4MATIC을 탑재한 '더 뉴 CLA 250 4MATIC'을 출시한다

이로써 더 뉴 CLA 클래스는 더 뉴 CLA 200 CDI, 더 뉴 CLA 45 AMG 4MATIC 등과 함께 3가지 모델의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은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이 가능하다. 전자 제어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후륜 축과 연계돼 가변 토크를 제어하며 100% 전륜 구동 방식에서 운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50대50으로 토크가 배분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2.0ℓ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엔진 회전력) 35.7㎏·m(12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1.3km/ℓ다.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돼 스포티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면 디자인은 강렬한 윤곽선을 표현하는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과 화살과 같은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CLA 클래스만의 역동적인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전면의 파워풀한 자태를 만들어냈다.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또한, 크롬이 적용된 인상적인 루프라인과 둥근 리어 윈도우로 전형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라인을 표현했으며 수평으로 설계된 엣지라인은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LED 테일 램프와 범퍼 하단에 검정색 마감재를 사용해 와이드함을 강조하고 리어 윙의 후면은 근육질로 보이게 해 남성미를 더했다.

아울러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조됐다.


대시보드와 도어 셀, 도어 손잡이에 내장된 실내등은 인테리어를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이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커다란 글라스 선루프를 통해 하늘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햇빛이 잘 들어와 밝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상, 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장착돼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주며 반대편 도로의 차량에서 비추는 라이트로 인한 눈부심 현상까지 막아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은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탑승자 보호를 위해 에어백은 윈도, 사이드, 무릎 등 7개를 기본으로 설치됐다. 더 뉴 CLA 250 4MATIC의 판매 가격은 53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A 250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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