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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커피 이벤트에 무더위도 달아났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의 '무료 커피' 프로모션이 '커피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롭탑은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교환 가능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오는 9일까지 '시럽(Syru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매일 1만명(총 30만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을 위해 드롭탑 매장에 한꺼번에 방문하면서 매장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3시간 안팎이면 조기 마감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종료된 시럽백 무료 증정 이벤트에서는 시럽 모바일 어플에서 총 6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시럽백을 무료 증정했는데 총 500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커다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형욱 드롭탑 전략기획본부장은 "드롭탑의 프리미엄 커피를 더 많은 분에게 선사하고 싶어 프로모션을 준비했는데 많은 고객이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