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 일명 화상경마장)만을 위한 이벤트 '꼴찌마가 최고마!'를 기획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국마사회가 특정한 1개의 대상경주에 대해 꼴찌마를 맞힌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전국 30개의 문화공감센터가 각기 다른 경품을 준비하기 때문에, 해당 대상경주일에 문화공감센터의 경품이 경마팬의 행선지를 바꿀 수도 있겠다.
한국마사회 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현재 한국마사회의 화두는 '고객중심경영'이다. 문화공감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소외감을 느낀다면 당연히 이를 시정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기획한 '꼴찌마가 최고마!'를 시작으로 문화공감센터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할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대상경주명=일 시=지역=
코리안오크스=8.24(일)=부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10.5(일)=서울
대통령배=11.9(일)=서울
그랑프리=12.14(일)=서울
◇한국마사회가 꼴찌마이벤트를 펼친다. 질주하고 있는 차밍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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