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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부터 '강풍-400mm폭우'…"피서객들 비 피해 조심"

기사입력 2014-08-01 15:48 | 최종수정 2014-08-01 15:48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강풍과 폭우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강해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중부 지방은 비교적 밝은 편이며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2일 나크리는 점차 북서진하면서 제주도 고산 남남서쪽 약 32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이상의 폭우,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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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비 피해 적었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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