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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눈꽃빙수, '참 좋은 시절' 홍보 효과 톡톡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09:10


드롭탐의 눈꽃빙수가 '참좋은 시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캡처=KBS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www.cafedroptop.com)은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TV <참 좋은 시절>에서 프리미엄 눈꽃빙수, 레인보우 아이스탑이 대거 노출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입었다.

드라마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 쌍둥이 남매가 드롭탑 매장에 방문해 아이스탑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장시간 노출된 것. 극 중, 동주가 동원에게 "빙수 귀신 아이가?"라며 블루베리, 망고, 밀크 빙수 3종을 모두 맛있게 먹고 "아빠도 무라"며 "동희(옥택연)에게 직접 떠먹이는 장면 등이 방송되었다.

특히, 드롭탑의 레인보우 아이스탑이 지난 4월 출시일부터 지난달까지 26만개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233% 판매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도 <참 좋은 시절> PPL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것이 내부 평가다.

김형욱 드롭탑 전략기획본부장은 "드라마에서 봤던 메뉴를 실제 매장에서 구매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배우가 촬영했던 매장을 찾는 기쁨 때문에 고객들도 PPL을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다"며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해 PPL을 지원하는 것 인만큼 노출 횟수와 수위를 높이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가능성 있는 작품을 선별해 제작 지원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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