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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신호기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 중단

기사입력 2014-07-30 10:48 | 최종수정 2014-07-30 11:23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신호기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 중단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신호기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 중단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열차 신호기가 화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장을 일으켜 1호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구로역 내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인 10시 17분쯤 화재 집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숙소 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소방차 30여대가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구로역 열차운행을 위한 신호기에 문제가 생겨 10시 10분부터 현재까지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나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소식에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이유로 여러 가지를 말 하고 있군요",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의 원인은 뭐죠?", "지하철 1호선 구로역 화재,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인가요? 아니면 배전판에서 불이 난 것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레일 측은 신호기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화재나 고장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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