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휴가지 레포츠와 패션을 만족시킬 1석 2조 아이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09:49


다가오는 휴가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간만에 야외로 나가는 만큼 물놀이뿐만 아니라 러닝,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 기간의 외출인데다 다양한 레저 활동까지 즐기려면 그만큼 여행 짐이 늘어나기 마련. 이때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을 구비하면 좋다. 휴가지 아침 리조트에서 러닝을 즐기고 오후엔 가볍고 편안한 캐주얼 패션에 매치할 수 있는 슈즈만 갖춰도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리복 '지퀵 일렉트리파이'.
최근 리복이 출시한 '지퀵 일렉트리파이'가 이러한 멀티 아이템으로 제격인 제품. Z등급 고속주행용 타이어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저 커팅된 아웃솔은 지면에 맞닿는 부분을 최대화해 부드러운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쿠셔닝으로 장시간 달리거나 걸어도 편안하며 신발 좌우 양측의 나노 브리즈 갑피(NANO BREEZE)는 발등을 잡아주는 지지력뿐만 아니라 쾌적한 통기성도 선사한다. 휴가지에서 아침 러닝을 즐길 때 안성맞춤. 여기에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 나노 브리즈 갑피의 화사한 컬러가 패션의 포인트를 살려준다. 면 소재의 하프 팬츠나 스포티한 팬츠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수상 레포츠 활동을 위한 래쉬가드도 최근 패션성이 더해지면서 멀티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젠벅은 '워터 스포츠웨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래쉬가드 4종'과 '비치 팬츠 3종'으로 구성, 화사한 컬러감과 캐주얼 감각의 디자인으로 워터 스포츠룩은 물론 세련된 바캉스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젠벅 래쉬가드 4종'은 몸에 딱 붙는 핏(Fit)에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물 속에서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하며, 자외선과 외부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아이템. '이젠벅 비치 팬츠 3종'은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주고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물놀이 시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반바지다. 스포츠 및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활동에 두루 활용하기 좋다.

컬럼비아의 '마인드리스 매니악 버서틀 백'은 백팩, 웨이스트백, 메신저백으로 변형 가능한 전천후 아이템. 휴가지에서 가벼운 산행 시 백팩으로 착용하였다가 자전거 라이딩 시에는 웨이스트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산책이나 가벼운 외출 때에는 메신저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 경량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운데다 사이드 포켓에는 물통 수납이 가능하는 등 실용적인 제품.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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