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 90%에 치료제 없다"…국내 유입 가능성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21:03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 무려 90% "치료제 없다"...국내 유입 가능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무려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일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서 '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1200여 명 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WHO에 따르면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 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50여 명은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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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는 높은 치사율 때문에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어 먼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별한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직접 접촉이 가장 큰 감염 원인이기 때문에, 비누와 소독제 세정제를 항시 사용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시신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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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 될 경우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ㆍ관절통과 더불어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게 된다.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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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발견 지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

에볼라 바이러스, 아직도 치료제가 없나?", "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유입 가능성은?", "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 무시무시하다", "

에볼라 바이러스, 완전 무서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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