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말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렛츠런 워터파크' 개장식(23일)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두 달간이다. 2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수영장과 각종 청소년 풀장, 10m 높이의 대형 에어 바운스에서 떨어지는 물 썰매장, 다양한 공기 조형물로 만들어진 각종 놀이시설, 유아들이 보드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보트존 등이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요금은 1만5000원. 신분증을 지참한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은 50% 할인해준다.
렛츠런파크 부경 김병진 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장한 말테마 워터파크는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멀리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에서 쉽게 여름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를 개장해 두달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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