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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 깔린 자동차 '기적처럼 살아있는 남녀'
트럭에서 분리된 25톤의 거대한 컨테이너는 옆에서 달리던 한국 KIA K-3 차 위로 떨어졌다.
차는 완전히 납작하게 찌그러졌고 생존자는 없을 것으로 짐작됐다.
10분만에 도착한 구조대가 30분 만에 컨테이너를 들어내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운전을 하던 남성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구출된 두 남녀는 비교적 큰 부상 없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하늘이 도왔다고 안도하면서도 엄청난 무게를 견디고 탑승자를 보호한 한국차의 견고함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