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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영결식에서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돼 파문을 일으키자 SNS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는 영결식이 끝나고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운구 차령이 춘천안식원 화장장을 떠난 지 채 20분도 되지 않은 일로 알려져 현장에 있던 유족들과 동료 소방대원들에게 허탈감을 안겼다.
이후 김태호 위원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르자 그는 SNS를 통해 해명했다. "평소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사진을 찍자고 한 것을 거부하지 못한 게 잘못이다"는 김태호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유족 분과 고인을 애도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태호 최고위원 기념사진 논란 이유막론 사과 진심인 듯", "김태호 최고위원 무심코 한 행동이 큰 파문 낳았네", "김태호 최고위원 나쁜 의도는 없었던 듯", "김태호 최고위원 기념사진 논란 앞으로 사려깊은 행동 보여주시길", "김태호 최고위원 진심어린 사과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