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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긴눈썹 래쉬팝…안전성 높이고 편리함 살리고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22 11:10



긴눈썹은 여성의 자존심이란 말이 있다. 아름다움을 한층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속눈썹연장술, 인조눈썹 등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속눈썹 연장술의 경우 다른 미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저렴해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여러 계층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속눈썹 연장술의 경우 접착제의 유해성과 잘못된 시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속눈썹연장술의 대안으로 많은 여성들이 속눈썹 이식 수술을 찾았지만 모발의모근을 속눈썹 사이에 이식하기 때문에 성장속도가 빨라 관리하기 힘들고 모발의 특성상 두꺼운 직모이기 때문에 속눈썹과 유사하지 않다는 게 단점으로 꼽혔다.

래쉬합은 이같은 점에 주목, 안전성을 살린 인조속눈썹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래쉬팝 관계자는"한국인의 경우 브라운 컬러의 헤어와 아이라인을 많이 선택하는데 국내에서 브라운 속눈썹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래쉬팝은 모든 속눈썹에 브라운 컬러를 추가하여 블랙과 브라운 색상 중에 고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의 눈에 꼭 맞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속눈썹을 디자인을 하고 더욱 쉽고 편리한 사용방법을 계속해서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평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1년에 1 ~ 2회 새로운 시즌을 발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래쉬팝은 품질관리를 깐깐하게 진행한다. 인조 속눈썹은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대문에 완성된 제품의 모양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래쉬팝은 제품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제품을 일일이 검사하고 기준 미달인 제품은 공장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반복한다.

한편 래쉬팝은 하반기에 신제품 2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lashpop.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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