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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음료 전처리 및 무균포장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사장 크리스 케니얼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난빛그린리더 미니 C40 콘퍼런스'를 지난 19일에 개최했다.
'미니 C40 콘퍼런스'에선 학생들이 조별로 각각 세계 주요 수도들을 대표해 각국의 환경정책을 이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영어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서 한국대표는 쓰레기장에서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거듭난 난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다른 학생들은 자신들이 대표하는 국가의 에너지 절약 및 공유, 재사용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테트라팩 코리아 크리스 케니얼리 사장은 "테트라팩은 2020년 기업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환경을 채택하고, 전세계 170국에서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에코 스카우트 행사를 기획했다"며 "테트라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정부, 비영리단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참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트라팩은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에코 러브(Eco Love) 환경 캠페인,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그린리더 육성, 사랑마을 공동체 운동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