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심 먹거리 시장 조성에 나선다.
그 동안 G마켓은 'G마켓이 간다'를 통해 다양한 제철 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G마켓이 간다'는 G마켓과 지자체, 지역 우체국, 생산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G마켓 대표 프로모션으로, G마켓 식품 검증단이 원산지에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작업까지 참여한다. 모든 과정을 G마켓 식품 검증단이 눈으로 확인하고, 생산자에 대한 보증까지 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 안심구매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오감만족' 프로모션도 매 분기마다 2~3회 진행될 계획으로, 8월에는 '부안군 블루베리 오디'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마켓은 2009년부터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역특산물 마케팅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이를 전파하는 온라인 최대규모 행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5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는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전국 12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2만여개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우수지자체 선정투표에서 고객 참여수가 198만건을 기록했으며, 시상식에서는 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사회적기업 및 정보화마을 등 우수셀러 9곳을 선정해 총 1억원 상당 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G마켓 지역사업팀 김세훈 팀장은 "이번 '오감만족' 캠페인은 시?청?후?미?촉 등 오감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제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온라인 안심 먹거리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