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앞두고 내용물부터 패키지까지 엄마와 자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어린이 음료가 인기다. 녹즙, 홍삼, 요거트, 과채음료까지 맛과 건강을 고려한 내용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까지 더한 패키지의 신제품이 속속 출시돼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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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의 '라바 홍삼키즈'는 6년근 국산 홍삼을 함유하였고, 인공색소와 합성보존료?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3無 원칙을 고수했다. 딸기사과/오렌지귤의 2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아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에 유명 캐릭터 '라바'를 적용했다.
풀무원다논의 성장기 프리미엄 요거트 '다노니노'는 성장발육이 활발한 3~12세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장 균형 성분(단백질, 칼슘, 비타민D, 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요거트다. 다노니노 1병에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이 기존 풀무원다논 제품 대비 20% 더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D 또한 각각 1일 섭취 권장량의 30%, 50%씩 담겨 있다. 아울러 낮은 지방 함량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의 공룡 캐릭터 '디노'는 다논의 글로벌 캐릭터로 전 세계 30여개 국에서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홍삼 또는 과일과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균형 성장에 도움을 주면서 캐릭터로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건강음료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