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제습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명품 LG 휘센 제습기 칼라하리 인기돌풍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인 '칼라하리'는 3월 말 출시 이후로 매달 판매량이 전달 대비 평균 450%씩 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칼라하리, 아라비아, 사하라 3종, 소비자 니즈 따라 제품 선택 가능
일명 '여행가방 제습기'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아라비아' (모델명: LD-109DDY)는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 '팬톤(PANTONE)'社와 공동 개발한 파스텔 색상을 적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눅눅한 장마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보기만 해도 산뜻해지는 스카이 블루o플라워 핑크o라임 그린 색상을 적용해 가전 하나를 고를 때도 인테리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까지 고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고,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지 휠', 제품을 쉽게 들거나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제습기가 다른 가전에 비해 이동이 잦은 특성을 반영해, 이동성이 좋은 여행가방을 모티브로 디자인이 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17L 대용량 제품인 '사하라' (모델명: LD-179DRC)는 매해 장마기간이 길어지는 환경적 요인과 넓은 공간, 많은 양의 제습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17리터 대용량 제습 능력을 가진 제품이다. 투박한 디자인의 일반적인 대용량 제품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고, '원터치 워터 케이스'를 적용해 물통 위를 살짝 누르면 물통이 앞쪽으로 자동으로 기울어져 편리하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AE마케팅 김제훈 담당은 "1986년 제습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제품개발, 영업, 마케팅 등에서 27 여 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제습기 '칼라하리'를 포함한 제습기 풀 라인업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LG휘센 명품 제습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제습기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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