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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과 고성능 스포츠카 GT4 스팅어가 '2014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쏘울은 올초 레드닷, iF에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 기아차는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이 계속해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춰 전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2013년 씨드, 카렌스에 이어 올해 2세대 쏘울까지 6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상은 운송, 광고, 디자인전략, 컴퓨터 등 총 23개 부문에 대해 삶의 질과 경제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014 IDEA 어워드'는 전세계 39개국 2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