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왕따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프렌딩이 개그맨 윤형빈씨, 로드FC 서두원씨와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힐링, 멘토링, 티칭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자연과 함께 학생들의 지쳐있는 심신을 치료하는 힐링 프로그램, 두 번째는 윤형빈·서두원씨 두 스타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마지막은 백두원 프렌딩 대표가 진행하는 티칭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두원 대표는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접목과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대중 연예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대상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삶을 겉도는 소극적 행사가 아닌,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힐링캠프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두원씨는 "현재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파이터로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프의 지원 신청은 프렌딩 홈페이지(www.friending.or.kr) 또는 전화(02-6263-1005)로 하면 된다.
조완제기자 jwj@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