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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장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1:18


답답하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아침 일찍부터 애써 공들여 한 화장이 금방 지워지거나 번지는 일이 다수 발생한다.

이 때문에 잦은 화장 수정을 하게 되는데, 수정이 번진 화장만 다시 하는 거면 괜찮지만, 아예 다시 해야 하는 수준이라면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다.

365일 중에서 여자는 300일 이상은 화장을 하고 지낸다. 그만큼 여자들은 거의 매일 화장을 하고 지내고, 또 화장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데, 여름철에는 특히 시간이 더 늘어난다.

화장을 하는 것은 자신의 미를 충족하기 위한 것 이지만 여전히 화장을 하는 것을 귀찮고 어려워하는 고민을 안고 있는 경우나 귀찮지만 감수하고 화장하지만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분들에게 노 메이크업으로도 또렷한 인상을 주고 자연스러우면서 화장을 살짝 한듯한 효과로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반영구 화장을 추천한다.

반영구화장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한 색소를 피부의 표피층 최하단부인 기저층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되고 있다. 기존에 있었던 영구적인 문신과는 다르게 개인의 얼굴에 맞게 시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4년에 걸쳐 색이 서서히 빠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반영구화장을 의사가 직접 시술 하고 있는 강남 고운몸클리닉 김희경 원장은 "반영구화장 시술 하기 전에 안전성이 입증된 정품 색소만을 사용하는지, 모든 시술 재료는 1회용으로 사용하여 부작용 및 알레르기 반응을 미리 방지하는지 의사가 직접 시술 하는지 알아보고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곳에서 한 시술은 통증과 붓기에 대한 염려가 적고 딱지가 생기지 않아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반영구화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일반 샵이나 허가 받지 않은 곳에서 시술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병원에서 시술하더라도, 의사가 직접 시술 하는 곳인지도 반드시 확인하고 시술해야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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