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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푸드 전문 생어거스틴 태국요리로 여심 공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15 11:28



태국요리는 웰빙요리 이미지가 강하다. 허브와 향신료 등 저칼로리 식재료가 다수 사용되기 때문이다. 아시안푸드 전문 생어거스틴은 태국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어거스틴은 고소한 소프트크랩을 커리로 볶아내어 태국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인기메뉴 뿌팟봉커리를 비롯해 전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써 오감을 자극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맛으로 유명한 ?c얌꿍과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굴소스로 볶은 느어 팟 남만호이, 태국식 볶음면과 담백한 왕새우가 만난 왕새우 팟타이 등 한국인의 입에도 잘 맞는 태국 음식을 제공한다.

태국산 당면과 새우로 만든 깔끔한 맛의 샐러드 얌운센과 새콤한 라임향의 그린파파야 샐러드 쏨땀,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꾸웨이띠오 등 상큼하고도 간편한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어 20~30대 여성고객층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 왕새우 튀김과 고소하고 달콤한 마늘소스를 즐길 수 있는 갈릭 쉬림프, 새콤달콤한 치킨요리 스윗 앤 사워소스 치킨, 파인애플볶음밥 등 일반적인 식사메뉴와 간단하게 맥주도 한 잔 즐길 수 있는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긴다거나 회식 장소로도 유용하다.

태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생어거스틴의 모든 음식에는 독특한 태국의 향이 나긴 하지만,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히려 그 향에 매료되어 다시 찾게 되는 중독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생어거스틴은 2009년 서래마을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시작, 현재 전국 30여개의 매장으로 규모를 키웠다. 생어거스틴 관계자는 "7월 말 목동점, 신천점, 대전시청점이 오픈 예정"이라며 "다양한 메뉴와 이색적인 분위기 등 여성 소비자의 입소문이 성장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메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ugustin.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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