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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5일 부산에서 공연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5 11:19

현대카드가 오는 25일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에서 실력파 뮤지션 '3호선 버터플라이'와 '쏜애플',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크랜필드'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을 지향하는 '현대카드 MUSIC'을 컨셉으로 한 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뮤직카드를 통해 현대카드 MUSIC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작년부터 부산 파이낸스샵에서는 '델리스파이스'와 '구남과 여라이딩스텔라'를 시작으로, '노브레인', '장미여관', '주석'과 '레이지본'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부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에는 '3호선 버터플라이'와 '쏜애플' 그리고 부산지역 밴드 '크랜필드'가 무대에 오른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올해로 결성한 지 15년이 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밴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시가 박힌 사과'라는 뜻의 쏜애플은 최근 홍대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다. 이국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보컬, 철학적인 가사로 무장한 쏜애플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지난 달 2집 '이상기후'를 발표한 쏜애플은 설치미술과 사진, 회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예술적 실험도 펼쳐왔다.

이번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에는 부산지역 실력파 뮤지션인 '크랜필드'도 무대에 오른다.

크랜필드는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올해 '5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될만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다. 특히 부산에서 활동을 시작한 크랜필드는 부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사이키델릭한 록 사운드로 가득찬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 파이낸스샵 공연이 부산 시민들에게 한 여름 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7월 25일(금) 오후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무료). 이와는 별도로 사전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MUSIC 홈페이지(www.hyundaicardmusic.com<http://www.hyundaicardmusic.com>) 내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은 부산의 중심지역인 서면 쥬디스태화 빌딩 1층(부산시 부산진구 부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연다(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부산 파이낸스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파이낸스샵(051-804-2121)과 현대카드 고객센터(1577-60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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