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월드컵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가기 위해 LG전자 제습기 구매자에게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션은 16일 하루 동안 최신 인기 상품을 한정된 수량으로 할인해 선보이는 올킬 코너를 통해 LG전자 10리터 제습기(LD-109CZ)를 선보이며, 선착순으로 구매자 500명에게(1인당 2매) 오는 30일 7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상암동)에서 치뤄지는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FC서울 친선경기 티켓을 증정한다. 이번 친선경기는 LG전자가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 최고의 명장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 승부를 가리게 돼 티켓판매일인 14일 당일에 일부 좌석이 매진되는 등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옥션 7월 매출(7/1~7/14)을 분석한 결과 제습기와 선풍기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높은 습도가 가정 내 곰팡이 오염을 부추길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은 제습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전체연령대 중에 3040대 육아맘들의 구매비중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옥션 김충일 가전팀장은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가전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선풍기를 함께 구입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며 "이를 반영해 제습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고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선풍기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