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명예의 전당' 헌정을 기념해 대대적인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펼친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이상 연속으로 서비스대상을 수상한 기업에 한해 평가 자격을 부여한 뒤 별도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고 중의 최고의 서비스 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진행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신세계를 포함해 9곳밖에 없을 만큼 선정기준과 심사가 까다롭다.
신세계 전점에서 18일부터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10만∼3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각각 다른 사은품을 증정한다.
우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안전벨트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어린이 안전밸트 가드를, 20만원 구매 시 뽀로로와 파워레인져 프린팅이 새겨진 어린이 해충방지 원터치 모기장을 선보인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방지해줄 어린이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를 증정한다.
사은품 뿐만 아니라 각 장르의 본매장에서 다양한 특가상품도 대량 준비했다. 본점 신관 1층 질샌더에서는 선글라스를 9만9000원(100개 한정), 스톤헨지서는 팔찌를 3만9000원(100개 한정)에 선보인다. 신관 6층 남성장르와 8층 아웃도어 장르에서도 다양한 패션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강남점은 7층 생활용품,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올해 받은 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고객이 정말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임직원 모두가 오랜기간 고민한 결과물이다"면서 "고객 덕분에 받은 상인 만큼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특가상품과 사은품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