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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부작용을 낮추다? 미국 매스컴으로부터 조명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7-14 17:07


세계적으로 스마일라식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구형진 박사(현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가 미국 매스컴으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을 개선해 탄생한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구형진 원장이 높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일간지 헤럴드온라인(Heraldonline)에서는 "구형진원장의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삭하는 기존의 라식/라섹수술법에서 탈피하여, 최소의 절개만을 통하여 수술이 진행된다. 그래서 현존하는 시력교정수술법 중, 가장 각막의 손상량이 적은 수술법으로 통한다. 그 결과,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에서 생길 수 있던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 부작용의 발생률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소개됐다.

또 기존 라식/라섹수술은 세안과 화장을 하기까지는 수술 후 최소 3일이상이 걸린 반면, 구형진 원장의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다음날부터 세안과 샤워 그리고 화장이 가능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병원측은 "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헤럴드온라인, 데일리브리즈 등 수많은 매스컴에서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구형진 원장의 스마일라식에 대한 성과를 집중보도했다"며 "또한 구형진 원장이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 자신이 집도한 스마일라식 수술 결과를 발표한 것을 보도하면서, 구원장의 수술결과는 모든 안과 전문의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구형진 원장이 진행한 스마일라식 1200안의 수술 후 시력의 평균을 측정한 결과, 일주일 만에 시력이 1.15 이상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으며, 기존 라식/라섹수술들에 비해 각종 부작용의 발생도 현저히 낮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시력교정수술법으로 나올 수 없었던 시력의 질과 부작용의 낮은 발생을 구형진 원장이 스마일라식으로 해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국언론이 아시아 의료진을 집중 보도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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