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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쿨믹스(Cool mix) 레시피가 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과일을 100% 과일 주스에 담은 돌코리아 '후룻볼'의 경우 과일과 주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SNS에서 소개된 레시피에 따르면 후룻볼에 플레인 요거트와 꿀 넣고 건더기가 없어질 때까지 갈아준 뒤 내용물을 아이스바 몰드에 넣고 3시간정도 얼리면 과일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살짝만 얼려 슬러시처럼 만들면 어린 자녀의 건강 간식으로도 좋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에 '스프라이트'를 더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블루 레몬에이드를 마실 수 있다. 각각의 음료를 1대1 비율로 섞으면 상큼한 레몬향과 푸른 바다 빛깔의 색채감이 어우러진 블루레몬에이드가 완성된다.
CJ 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는 칵테일 레시피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헛개수 모히또'와 헛개수 음료를 1대1 비율로 섞고 얼음을 넣으면 여름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컨디션 헛개수'는 칵테일 레시피에 모히또 시럽이나 라임주스를 첨가하면 더욱 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 '순두유'와 막걸리가 함께한 '순두유 섞어주'도 있다. '순두유 섞어주'는 페이스북 유저들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확산되며 믹스주로 각광받고 있는 음료다. 웰빙 '순두유'와 막걸리를 3대1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막걸리 특유의 끝 맛을 없애주고 고소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현대약품 '미에로 화이바 진'은 냉동실에 얼려 여름철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 슬러쉬' 형태로 즐길 수 있고 요거트에 섞어 먹거나 과일 화채 등을 만들 때 이용하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 할 수 있다.
우유에 넣어 먹는 식품으로 인식되는 시리얼을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다. 농심 켈로그 '스페셜K'는 쌀로 만든 푸레이크에 상큼 달콤한 블루베리를 추가해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 식품이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건강한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