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해서 일명 패완얼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6개월에서 1년 남짓의 기간밖에 효과를 볼 수 없었던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엔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번거롭게 느껴 보형물이나, 연골을 필요로 하는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부담감이 앞서는게 사실이며, 간혹 부작용에 의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
또한 구성성분 중 PMMA는 체내에 들어가면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인 콜라겐과 유사한 형태로 남아 지속적으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시술부위에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아테콜필러는 얼굴 어느부위에도 자유롭게 시술이 가능하며 주름개선은 물론이고 꺼진 부위에 볼륨을 줄 수 있고 얼굴 윤곽 개선에도 쓰이고 있어서 오래도록 동안을 유지하고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술이다.
얀클리닉 최원탁 대표원장은 "아테콜필러는 주사를 이용해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신중하고 정교하게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성형외과 중에서도 시술 경험이 많은 몇몇 병원에서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반영구필러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제거할 경우 역시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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