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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어린이 건강 위한 제품들 미리 챙겨야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16:01 | 최종수정 2014-07-09 16:01


장마철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들이 필수다. 유모차 오르빗 G3 웨더팩은 아기와 유모차를 모두 보호할 수 있어 인기다.
사진제공=오르빗

장마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건강주의보가 떨어졌다.

장마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와 각종 세균이 급격하게 번식하는 시기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피부질환과 호흡기, 소화기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아이들 피부와 입에 직접 닿는 유아용품 관리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아용품 중 하나인 유모차는 곰팡이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유모차는 장마철 습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녹이 슬거나 시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에 유모차 사용 후에는 유모차 시트는 벗겨내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뿌려주고 프레임은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건조해 주는 게 좋다. 유모차 수납공간에는 신문지를 넣어 습기가 차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장마철에 외출할 때는 레인커버를 꼭 장착해, 비바람으로부터 아이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모차 손상도 줄여야 한다.

이런 장마철에 적합한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오르빗베이비(www.orbitbaby.co.kr)의 디럭스형 유모차 '오르빗 G3'의 웨더팩은 레인커버와 모기장으로 구성돼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레인커버는 프탈레이트와 염소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사용했고, 아이의 얼굴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창으로 설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장마철에는 젖병 역시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장마철엔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병은 끓는 물에 넣는 열탕소독이 가장 좋다. 열탕소독 전에 사용하고 있는 젖병이 열탕소독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야 한다. 네덜란드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www.umeebaby.kr)'의 젖병은 구조가 간단해 세척이나 건조가 매우 쉽고 뜨거운 스팀이나 열탕소독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BPA(Bisphenol-A/환경호르몬)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여름 옷은 땀이나 냄새 등에 오염되기 쉽다. 아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려, 꼼꼼한 세탁 관리가 요구된다.

장마철에는 무방부제, 천연항균성분 등 자극이 적은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해 자주 손빨래 하는 게 좋다. 세제 잔여물이 남아 있을 경우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아이피부가 좋아하는 세탁비누'는 순비누분 98%로 피부에 순한 세탁비누다. 강력한 세척력과 마일드 허브 콤플렉스의 항균 효과가 찌든 때와 각종 세균 및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저자극, 무첨가 시스템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는 물론, 신생아 빨래까지 가능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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