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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소리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을 선보인다.
기아차 시그니처 사운드는 맑고 청아한 음, 경쾌하고 밝은 리듬, 편안한 멜로디가 한껏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눈에 띄게 탁월한, ▲믿음직스러운 기아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하나의 소리로 표현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독특한 음색을 바탕으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에는 젊고 역동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기아차는 새롭게 선보인 소닉 브랜딩을 'The Rise of Surprise(놀라운 비상)'으로 명명했다.
컬러링 및 벨소리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Experience Kia' 내 '오감 브랜딩' 코너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국내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쏘울 EV'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친환경차, 소·중형차, 대형차, SUV 등 차량 특성에 맞는 웰컴/굿바이 사운드, 전장음 등을 개발해 점차 확대 적용해나간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하나의 소리를 디자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차를 접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들과 브랜드 감성을 공유해나가면서 고객 친화적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