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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이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편식은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조리한 수준으로 맛을 갖춘 것이 특징. 캠핑 등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맛이 있는데다 간단하고 저렴하기도 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대학로짜장면 유통업체인 하우스원푸드는 제품 인기에 힘입어 대학로짜장면 지역총판도 모집중이다. 지역총판 창업비용은 690만원. 계약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판매처 30곳도 본사가 개설 지원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창업자가 영업력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19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간유통단계 없는 원스톱 공급으로 지역총판에 높은 마진율을 주고 있다"며 "적은 창업비용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즉석식으로 인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