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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침수'
서울메트로 측은 오후 10시 40분께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을 막았고, 오후 11시 10분께 물을 모두 빼냈다.
지하철이 운행하는 승강장으로는 빗물이 흘러가지 않았다.
이날 서울에는 오후 10시부터 약 10분 동안 시간당 10㎜ 이상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졌다.
한편, 홍대입구역 침수에 누리꾼들은 "홍대입구역 침수, 큰일 날 뻔 했어", "홍대입구역 침수, 장마였으면 물 더 차올랐을 듯", "홍대입구역 침수, 큰 피해 없어 다행이야", "홍대입구역 침수, 이용객들 깜짝 놀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