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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웨스틴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 올해 말까지 웨스틴은 저우산과 하이난섬의 칭수이 베이와 하이커우에서 새로운 호텔을 개장하는등 앞으로 3년간 중국에서 11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웨스틴 델리 엔씨알 노이다 호텔이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고 향후 3년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웨스틴 우부드 리조트 & 스파와 자카르타에서 2개의 웨스틴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웨스틴 싱가폴의 개장으로 싱가폴에 재진출했고 2016년에는 필리핀에도 재진출할 예정이다.
10년간 웨스틴 브랜드는 호텔 개발업자(디벨로퍼)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으며 이를통해 북미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북미지역에서 웨스틴은 다운타운의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호텔을 개장하고있다. 최근에는 웨스틴 웰밍턴 호텔을 오픈하였다. 2014년에는 웨스틴 크리스탈 시티와 웨스틴 클레버랜드 다운타운을 리브랜딩 오픈할 예정이고 2015년에는 산호세, 캘리포니아, 오스틴, 텍사스, 베데스다, 덴버, 미시시피 젝슨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남미지역에서는 지난3년간 8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루, 파나마, 코스타리카와 멕시코에서 새로운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이지역에는 12개의 웨스틴 호텔이 운영되고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