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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중국 상하이에서 'K-Food' 열풍 일으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7:37


놀부부대찌개가 캐주얼 한식의 대표주자로 부상하며 중국 내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놀부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캐주얼 한식의 대표주자로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3년간 부대찌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놀부 부대찌개&철판구이는 업계 1위의 명성답게 2위 업체의 6배에 달하는 36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유일 5년 연속 브랜드스톡 100위권에 빛나는 국민 브랜드에 등극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놀부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중국 상하이 1호 매장 '우강로점'을 오픈했다. 중국 외식전문업체 MAK BRANDS사와 조인트벤처 체결을 맺고, 현지합작법인 MAK BRANDS & NOLBOO CO.,LTD.을 설립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우강로점은 고급 백화점과 브랜드숍이 몰려 있는 상하이 최고의 쇼핑지 난징시루역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부대찌개 브랜드로는 첫 해외진출임에도 현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평균 일 매출 500만원을 달성할 정도다.

110㎡ 규모에 총 64석을 보유한 우강로점은 국내 놀부부대찌개의 '캐주얼 한식'이란 차별화된 컨셉트와 메뉴, 인테리어 등 27년의 놀부만의 표준화된 운영시스템 노하우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아시아권에 거세게 불고 있는 'K-Food'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와 동일한 한국어 간판을 설치해 대표 한식 브랜드 놀부만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우강로점을 시작으로 상하이 2호점을 열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중국 상하이 주요 상권별 거점에 직영점 6곳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6~7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적극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펼쳐 2019년까지 30개 이상의 중국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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