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에버그린모바일, 월 3000원 제로30 요금제 선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7:34



에버그린모바일이 제로30(마이너스)요금제를 출시한다. 통화량이 적은데도 비싼 기본료를 내고 있는 고객이나, 긴 약정기간에 비싼 요금으로 고민하는 고객에게 약정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버그린모바일에 따르면 제로30 요금제는 유심단독 개통 상품으로 일반 피처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기본료가 존재하는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82% 저렴해 음성 50분과 SMS 50건을 써도 한 달에 3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가입비 1만4400원도 면제, 통신비 절약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에버그린모바일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버그린모바일 관계자는 "휴대폰을 살 때는 최신 스마트폰이었는데 신제품이 넘쳐나고 새 폰으로 바꾸려니 다시 약정에 단말기 대금에 통신비가 월 10만원을 웃돈다"며 "멀쩡한 스마트폰을 약정이 끝나도 고요금제로 써야 해서 난감할 땐 유심만 변경하여, 스마트폰으로도 월 1만원대 요금이 가능한 에버그린모바일 알뜰 상품으로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그린모바일은 국내 1호 MVNO업체로 기본료를 과감히 없앤 파격적인 제로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요금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그린모바일 홈페이지(www.egmobil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