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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 맛있는 커피로 토종 커피전문점 경쟁력 과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7:32


띠아모 매장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크림 카페 콘셉트를 도입해 눈길을 끈 커피전문점이자 디저트 카페다. 이제 해외 18개국 상표 등록, 전체 아이스크림 업계 2위, 젤라또 부분 1위로 한국형 카페 브랜드의 자존심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카페띠아모의 가장 큰 매력은 젤라또다.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 함유량이 적어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재료나 과즙으로 매장에서 매일 만들며 유지방 비율이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낮아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커피는 100% 신선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커피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점유하고 있는 고품질의 커피콩이다. 일반적으로 풍미, 향이 다른 원두에 비해 뛰어나다.

꾸준한 신 메뉴 론칭도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세로라와 아사이베리를 이용한 요거트를 선보였다. 또한 젤라또를 이용한 빙수는 여름철 최고의 메뉴다. 매장 오픈 전 교육과 슈퍼바이저를 이용한 매장 관리도 꼼꼼하다는 평이다.

카페띠아모는 지역별로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맡아 관리한다. 가맹점주의 의견이나 불만사항 해결 뿐만 아니라 매장의 위생상태 까지 살핀다. 젤라또 제조기부터 젤라또의 상태, 제빙기, 쇼케이스, 커피머신 등은 꼭 살펴야 되는 품목이다. 또한 가맹점별 상권 특성에 따른 마케팅 요령, 세트메뉴 구성 등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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