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있는 캔들시장에서 캔들라인이 브랜드 론칭 1개월여 만에 10호점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브랜드 런칭 1개월 만에 10호점 오픈이라는 기록은 캔들업계는 물론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에서도 보기 힘든 성과다.
단일 브랜드 혹은 몇 개 브랜드 제품을 단순 판매하는 다른 캔들숍에 비해 캔들라인은 양키캔들과 우드윅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캔들 구성을 계속 확대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천연 소이캔들을 쉽게 배워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캔들클래스 및 DIY 코너를 운영하여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캔들숍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캔들라인 동두천점을 오픈한 박찬익 사장은 "가맹 계약 후 오픈 전 본사 교육을 캔들 클래스 정도만 기대했는데 며칠에 걸쳐 회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선물포장과 마케팅 실무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제대로 준비된 브랜드라는 걸 느꼈다"면서 "창업비용이 크지 않으며 특별히 직원을 두지 않아도 된다. 운영비가 낮은 반면 객단가가 높아 수익률이 괜찮고 사업 이미지도 좋아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에서 선릉점을 오픈한 김민경 사장도 "다른 캔들숍에는 없는 DIY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매장보다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여성 창업아이템으로 좋다"고 말했다.
캔들라인은 10호점 돌파를 기념해 가맹비 50% 할인, 교육비와 보증금 전액 면제 등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