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8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영원아웃도어와 공식후원사 협약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7:28


2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의류부분 공식 후원사 협약식'이 끝난 후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성기학 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공식후원사 협약을 기념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 이하 조직위)와 ㈜영원아웃도어(대표이사 회장 성기학)는, 7월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가 되는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부터 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여 국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관계사인 ㈜영원무역은 지난 40년간 해외 유명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의류, 신발 및 용품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선도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원아웃도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사가 됨으로써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5만1천여명에게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스포츠의류 전체를 공급·후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에 지식재산권 사용 권리,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권리 등 최고 후원등급사(Tier 1) 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원 그룹 성기학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한국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선 조직위 위원장은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선도 기업인 (주)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 등 많은 구성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오늘 협약식에는 2014 소치 IOC디브리핑을 위해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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